오늘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은 의료 및 모니터링 장치와 관련된 마시모의 특허 침해 소송에서 애플에게 250달러를 배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의료 기술 분야에서 마시모와 수년간 논쟁을 벌인 끝에 애플이 중요한 승리를 거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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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은 의료기기 제조업체 마시모(Masimo)가 의료 및 모니터링 기기와 관련된 Apple 특허 다수를 위반했다고 판결했습니다.
iPhone을 소유한 회사는 이번 위반에 대한 규정에 따른 최소 피해액인 250달러의 보상을 받았습니다.
Bloomberg에 따르면 Apple의 변호사인 John Desmarais는 최종 변론에서 배심원들에게 “우리는 돈을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선고 과정에서 판사는 마시모의 두 가지 스마트워치 모델인 W1과 프리덤(Freedom)과 별도의 건강 제어 모듈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으며, 이들 기기의 충전기도 다른 특허를 침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심원단은 마시모의 행동이 ‘의도적’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시모는 아직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The Verge에 따르면 Apple의 승리는 수년 동안 Masimo를 상대해 왔지만 아직 법적 이점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더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 초 Apple은 미국에서 Watch Series 9 및 Ultra 2 모델 2종의 판매를 중단해야 했습니다. 당시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애플이 마시모의 혈중 산소 측정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새로 출시된 Apple Watch Series 10에는 더 이상 이 기능이 없습니다.
양측의 논란은 2020년 9월 혈중 산소 센서를 탑재한 애플워치 시리즈6가 출시되면서부터 긴장되기 시작했다.
마시모는 2021년 ITC 제출에서 애플이 5개 특허에 걸쳐 103건의 침해 사례를 제기했다고 비난했다. ITC는 애플이 2028년 8월까지 유효한 특허 2개를 위반했다고 결론 내렸다.
당시 마시모는 ITC 금지 조치가 “세계 최대 기업이라도 법 위에 있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마시모(Masimo)는 1989년에 설립된 가전제품 및 의료 기술 회사로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광학 기술을 사용하는 비침습적 센서, 환자 관리 및 원격 의료 플랫폼을 포함한 환자 모니터링 장치 및 기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Sound United를 인수하여 홈 오디오로 사업을 확장하고 건강 지향적 웨어러블 제조를 시작했습니다.
TB(VnExpress에 따름)
